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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9~21] #15. 사라진 3일 /공시포기 취준로그

내 3일 어디 감...? 어이없어 왜 벌써 목요일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일단 월요일엔 자소서 마감일이어서 하루 종일 자소서 다듬고 다듬었다. 두 번째 쓰는 자소선데 진짜 1일 1 지원하는 사람들 대단... 하나 쓰고 나면 힘들어 죽을 것 같은데... 하. 분발해야지...! 화요일엔 토익 모의고사 1세트 풀었고 수요일인 오늘 컴활 필기시험 있어서 늦게까지 그거 공부하다가 잤다. 수요일인 오늘은 토익 모의고사 1세트 풀고 컴활 보고 왔다. 흠... 저번보단 잘 본 것 같은데 모르지 뭐... 컴활새기 또 날 농락할지도 몰라... 후 제발 이제 컴활 문제 보지 않게 해 주세요... 제발... 눈알 빠질 것 같아요... 내일 아침에 눈 뜨면 행복했음 좋겠다 컴활 필기 합격으로... ㅠ 요즘 오이 물을 만..

[2022/09/18] #14. 눼에? 말하는 오징어가 있다구여? /공시포기 취준로그

오늘 오픽 보고 왔다. 집 앞에 시험장 있어서 10분 전에 출발함 ㅎㅎㅎ 다음 주에 볼 토익도 집 앞 중학굔데 진짜 너무 좋다 너무 편해 역시 가까운 게 최고야 아무튼 오늘의 오픽 후기는 여기! https://forbetterlife.tistory.com/26 그리고 근처 마트에서 장 보고 집에 와서 미정당 떡볶이 해 먹었다. 아니 근데 떡이 왜 치즈처럼 힘이 없냐고요ㅜ 소울이 안 채워지잖아... 그래서 결국 저녁에 또 떡볶이 시켜먹음^^ 오늘 내 배는 거의 떡볶이로만 가득 차 있을 듯... 근데 저녁에 시켜먹은 떡볶이, 처음 시킨 건데 진짜 내 인생 떡볶이 등극함. 진짜 너무 맛있어서 엄청 과식했다. 그리고 아직까지 배불러서 혼자 씩씩대고 있다. 내일까지 굶어도 될 듯... 하 그리고 작은아씨들... ..

[OPIc] OPIc 후기/ 콤보 세트/ 2022-09-18 오픽 후기

까먹기 전에 작성하는 오늘의 오픽 후기! 20분 동안 오리엔테이션 하고 서베이 하는데 아니, 내가 샘플 테스트할 땐 못 보던 체크리스트가 있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새로운 항목 체크해봤다. 뭔가 할 얘기가 좀 있을 것 같아서. 암튼 결론적으로 내가 체크한 항목은, 일 경험 없음, 학생 아님, 5년 지남, 가족과 함께 삶 카페 가기, 쇼핑하기, 공원, 해변, 주거개선 애완(반려) 동물 기르기 조깅, 하이킹/트레킹, 수영, 걷기, 운동 안 함 집에서 보내는 휴가 이 12개고, 난이도는 5 골랐다. 1번은 뭐, 자기소개로 정해져 있고, 2번부터 콤보세튼데 난 반려동물, 트레킹, 호텔, 공연, 건강 관련 세트 받은 듯! 2. 반려동물에 대해서 말해줘. 3. 반려동물이랑 같이 뭐하면서 놀아? 4. 반려동물 언제 ..

[2022/09/17] #13. 그럼 그렇지 9시간의 전사는 무슨 /공시포기 취준로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실화냐 2문제? 다섯 시간밖에 공부 못했다고 지금 어? 하 진짜 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 산다 못살아 예전에 한능검 딸 때도 진짜 1점 차이로 떨어지고 그랬었는데 그때의 악몽이 떠오르는구나... 2트는 꼭 성공한다 내가... 이번엔 70점으로 합격해주겠어 오늘 서울시 청년수당 수혜자 대상으로 무슨 이벤트 열린 곳에 갔다 왔다. 퍼스널 컬러 진단도 받고 증명사진도 찍고 왔다. 알고 보니 난 나잘알이었다. 검사하고 무슨 검사 결과 카드를 받았는데 어울리는 악세사리와 향이 걍 내 취향들 투성이었다. 아니 이 정도면 본능적으로 끌리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껏 내가 가을 딥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딱 그대로 나왔다. 진짜 확..

[2022/09/16] #13. 과연 내 첫 컴활 1급 필기 결과는? /공시포기 취준로그

오늘 처음으로 컴활 시험 보고 왔다. 지금껏 토플이다 뭐다 IBT 많이 보긴 했는데 와 이건 또 다른 종류의 눈 아픔이더라... 눈 빠질 뻔했다. 사실 하루도 아니고 몇 시간 잠깐 공부하고 본 거라 합격을 바라기엔 너무 양애취긴 한데 그냥 한 번에 턱걸이로 붙었으면 좋겠다... 사조사 붙었던 것처럼... 필기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아... 아니 상공회의소 세 번 가고 싶진 않아... 멀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살짜쿵 요행 바라면 양애취긴 한데 그래도 요행 바래봅니다... 물 떠놓고 빌다 자야지... 아니 근데 오늘 시험 보는 내내 뒷자리에 있던 사람이 영어로 욕했다. 진짜 당황함... 그 고요한 시험장에서 소리 내어 내뱉는 욕이라니요; 근데 감독관분은 제지 안 하시더라... 흠 내일모레는 오픽..

[2022/09/14~15] #12. 내일이 오픽 보는 날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공시포기 취준로그

어제 내 첫 자소서를 제출했는데 그거 제출하고 진이 다 빠져버렸다. 일기고 뭐고 쓸 기운도 없어서 그냥 뻗어있었다. 1일 1지원 하는 사람들 진짜 대단하다. 저걸 어떻게 다 해낼까... 아무튼 그렇게 자소서 쓰고 뭐 하고 뭐 하다 보니까 벌써 금요일이다. 미쳤다. 나 내일 컴활 필기 잡아놨는데 공부 하나도 못함 ㅠ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저번 주엔 패기 넘치게 금요일에 컴활 보고 오픽도 보려고 했었는데 오픽 접수 안 해놓길 다행이다. 컴활도 오늘 밤새서 공부해야 할 판인데 오픽까지 있었으면... 후 일단 내일 무사히 컴활이나 보고 와야겠다. 옛날에 사회조사분석사 시험 봤을 때 턱걸이로 합격했던 것처럼 이것도 턱걸이로 합격했으면 좋겠다. 9시간의 전사 가봅시다...! 오늘 공시 준비할..

[2022/09/13] #11. 죄책감 백만스푼 /공시포기 취준로그

오늘 코스트코에서 생물 꽃게를 사 왔다. 사람들이 하도 맛있다고 해서 사봤는데... 아니 맛은 진짜 있었는데... 생물 꽃게 다시는 못 살 것 같다. 뭐 입 쪽을 칼로 조지면 고통 없이 즉사한대서 그렇게 했는데 왜 안 죽냐고... 손질하는 내내 몸부림쳐서 몇 번을 다시 조졌는데도 안 죽어서 그냥 눈 꽉 감고 손질했다. 어차피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 내가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생물을 산 건지 1도 모르겠다. 살아있는 애를 내 손으로 죽이려니 진짜 마음이 좀 많이 그랬다. 게다가 손질하고 나서도 다리가 계속 움직여서... 막 다리 덜덜 떠는데 진짜 못할 짓 하는 느낌이었다. 엄마랑 나랑 손질하는 내내 계속 멘붕 와서 대체 몇 마리나 들어있었는지조차 세지 못했다. 다음부터 뭐든 생물은 내 손으로 손질..

[2022/09/11~12] #10. 발등에 불 떨어진 취준러 /공시포기 취준로그

요즘 만료된 어학성적이랑 이것저것 스펙 쌓으려니 엄청 바쁘다. 심지어 공채시즌이라 더 바쁨... 정신 차려보면 어느새 잘 시간이고 어휴... 진짜 정신도 없고 바쁘기도 하고... 근데 사실 이건 공시 포기 취준러만 공감 가능할 것 같은데, 막 할 일 많다고 바쁘다고 집안일이고 뭐고 딱 방에 들어가서 딱 내 일만 집중하기가 진짜 눈치가 엄청 보인다. 공시생일 때도 공부한다고 광고하고 아무것도 안 하려고 했었기 때문... 또 그 난리 치기가 죄송하달까,,, 그래서 내가 더 시간이 없나 보다. 근데 뭐 어쩌겠어 내가 초래한 일인걸... 최대한 효율 끌어내서 해야지 뭐. 이쯤 되면 바쁜데 왜 블로그에 일기 쓰고 앉아있냐고 생각하실 분들 계실 텐데, 나도 사실 공시생일 땐 브이로그 올리고 그런 사람들 진짜 신기해..

[OPIc]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스킵해야 할 것 같을 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스킵해야 할 것 같을 때 써먹을 유용한 템플릿 정리 Oh, Eva. Why are you doing this to me? Are you kidding me? Okay... I'm sorry but I think I should skip this question because I really don't know what to say. I mean... yes, I have no idea about this. (I totally don't have idea about this.) I'll do my best on your next question though, See you there. Oh, (keyword)...Honestly (The truth is), I haven't th..

[2022/09/10] #9. 인간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공시포기 취준로그

스타벅스... 하... 핑크 드링크 뭐시기리프레셔...? ㅎㅎ...... 거의 핑크 맛에 물탄 맛... 진짜 다신 안 사 먹어... 실소가 절로 나오는 맛이었다...ㅎ 저번에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먹고 나서도 이런 감정을 느꼈었지... 인간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동물인가 보다. 특히 내가^^...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후기 ↓ [2022/09/01] #3. 벌써 9월 맥주 쏟은 나: 어제 늦게 잔 탓에 오늘은 점심쯤 일어났다. 그래도 오늘 아침 기분은 어제보다 괜찮았다. 일어나서 엄마랑 백화점에 가기로 약속을 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어질러진 방을 좀 치워 forbetterlife.tistory.com 오늘 당근에 올려둔 진짜 영원히 팔릴 것 같지 않던 것들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