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달력도, 날씨도. 8월 말에 공시 포기하고 10일 정도 쉰 후에 9월 10일부터 지금까지 20일 동안 달려왔다. 그동안의 20일을 돌아보자면, 1. 오픽(9/18), 컴활 필기(9/16, 21), 토익(9/25) 마무리했고, - 지금 보니까 힘든 스케줄이었네... 2. 자소서를 6개 썼다. - 남들이 보기엔 너무나 적은 개수지만, 취준의 ㅊ자도 몰랐던 난 이 정도 도전한 것도 나름 대견하다. 3. 기업 인적성 시험을 경험해 봤다. - 제발 면접 기회 주세요...! 제발요...! 4. 블로그에 일기를 꾸준히 썼다. - 매일매일 쓰진 못했지만 매일을 담으려 노력했고, 9월에 쓴 일기 포스팅만 19개다. - 꼭 해야 할 일이 아닌 내가 스스로 정한 일을 이렇게 꾸준히 해 본적이 드물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