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컴활 시험 보고 왔다. 지금껏 토플이다 뭐다 IBT 많이 보긴 했는데 와 이건 또 다른 종류의 눈 아픔이더라... 눈 빠질 뻔했다. 사실 하루도 아니고 몇 시간 잠깐 공부하고 본 거라 합격을 바라기엔 너무 양애취긴 한데 그냥 한 번에 턱걸이로 붙었으면 좋겠다... 사조사 붙었던 것처럼... 필기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아... 아니 상공회의소 세 번 가고 싶진 않아... 멀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살짜쿵 요행 바라면 양애취긴 한데 그래도 요행 바래봅니다... 물 떠놓고 빌다 자야지... 아니 근데 오늘 시험 보는 내내 뒷자리에 있던 사람이 영어로 욕했다. 진짜 당황함... 그 고요한 시험장에서 소리 내어 내뱉는 욕이라니요; 근데 감독관분은 제지 안 하시더라... 흠 내일모레는 오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