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살기 프로젝트/일기

[2022/09/02] #4. 첫 용기내_챌린지 도전 /공시포기 취준로그

포베라 2022. 9. 3. 09:00

오늘은 엄마랑 세탁기를 새로 사러 일렉트로 마트에 다녀왔다. 

워시 타워를 샀는데 그거 하나 사고 진짜 엄청난 사은품들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신세계 혜택이랑 엘지 혜택 중복으로 다 받음... 히히

그러고 집에 오는 길에 까치/돌고래를 닮은 예쁜 구름을 발견했다.

 

 

뭔가 난 이런 예쁜 구름을 보면 기분이 정말 좋아진다.

가끔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기도 함 ㅎㅎㅎ

 

집에 와서는 집에 묵혀뒀던 나에겐 쓸모없는 물건들을 당근했다. 

약속 장소에 나가보니 어떤 할머니께서 나와계셨다. 좀 무거운 물건이었는데 할머니가 대중교통 타고 움직이셔야 해서 대신 들어드리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집에 와서 저녁밥을 먹고 조금 있으니 갑자기 배가 또 고파지는 거다ㅠ

그 시간이 9시 30분쯤 됐었는데 진짜 고민 백만 번 하다가 11시쯤 곱창을 사러 나갔다^^

포장하러 가는 김에 집에 있던 플라스틱 다회용기를 들고나갔다.

내 첫 용기내 챌린지였다.

 

곱창집에 도착하니 사장님께서 딱 알아보시고는 포장할 거냐고 물어봐주셨다.

요즘엔 다회용기 가져와서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꽤 늘었나 보다.

그리고 받아온 내 첫 용기내 챌린지 곱창!

 

 

아주 뿌듯했다 ㅎㅎㅎ

다음에도 집 근처에서 포장할 일 생기면 다회용기 가져가서 포장해 와야겠다.

 

근데 분명히 사장님이 엄청 많이 주시면서 내일 아침에 볶음밥 해 먹으라고 하셨는데...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다 먹을 줄이야 ㅎ 체중계 눈 감아...^^^^

 


오늘의 잘한 점: 첫 용기내 챌린지 성공, 네이버 리뷰 작성 완료!!

오늘의 못한 점: 책 읽겠다고 다짐했는데 책 안 읽은 것, 수면 패턴 돌리려는 노력 안 한 것

어제 계획한 일 진행 여부: 방 정리(진행 중), 방 배치 생각해보기(진행 중), 토익 접수하기, 아스토니쉬 리뷰 쓰기, 책 마저 다 읽고 리뷰 쓰기

내일의 할 일: 방 정리 마저하기, 책 읽고 리뷰 꼭 작성하기, 컴활 접수하기, 9월 플랜 대충 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