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일기 22

[2022/09/02] #4. 첫 용기내_챌린지 도전 /공시포기 취준로그

오늘은 엄마랑 세탁기를 새로 사러 일렉트로 마트에 다녀왔다. 워시 타워를 샀는데 그거 하나 사고 진짜 엄청난 사은품들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신세계 혜택이랑 엘지 혜택 중복으로 다 받음... 히히 그러고 집에 오는 길에 까치/돌고래를 닮은 예쁜 구름을 발견했다. 뭔가 난 이런 예쁜 구름을 보면 기분이 정말 좋아진다. 가끔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기도 함 ㅎㅎㅎ 집에 와서는 집에 묵혀뒀던 나에겐 쓸모없는 물건들을 당근했다. 약속 장소에 나가보니 어떤 할머니께서 나와계셨다. 좀 무거운 물건이었는데 할머니가 대중교통 타고 움직이셔야 해서 대신 들어드리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집에 와서 저녁밥을 먹고 조금 있으니 갑자기 배가 또 고파지는 거다ㅠ 그 시간이 9시 30분쯤 됐었는데 진짜 고민 백만 번 하다가..

[2022/09/01] #3. 벌써 9월 /공시포기 취준로그

맥주 쏟은 나: 어제 늦게 잔 탓에 오늘은 점심쯤 일어났다. 그래도 오늘 아침 기분은 어제보다 괜찮았다. 일어나서 엄마랑 백화점에 가기로 약속을 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어질러진 방을 좀 치워보려 했다. 와 근데 왜 거기에 남은 맥주가 있던 거냐고ㅠ 침대 옆에 맥주 와장창 흘려서 부랴부랴 닦고, 하필 또 옆에 있던 협탁 밑에 스며들어서 협탁 들어내고 아주 난리 부르스였다. 덕분에 바닥 걸레질은 완료^^ 바닥 다 닦고 나니까 엄마랑 약속했던 시간이 다가와서 후다닥 씻고 나갈 채비를 했다. 백화점에서 볼일 다 보고 필요한 책을 사러 근처 중고서점엘 갔다. 근데 내가 원하는 책은 없어서 구경만 하다가 나왔다. 책은 인터넷으로 주문해야겠다. 그리고 근처 스타벅스가서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를 ..